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정보가 숨쉬는 곳

다이어트 도중에 폭식하기

by 동그라미네 동그라미네 2020. 12. 29.

"나와 평생 싸우는 그녀석!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정말 깔끔하고

절제된 식단을 계획해서 섭취하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정신줄을 놓쳐버려 폭식을 하게되고,

두려운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라가면

무슨 일주일간 감량한 2kg이 하루만에

리셋되어 있습니다.

자~ 하지만 사실 지방은 1kg에 7700칼로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로 2kg의 지방을 만들기 위해서는

15400칼로리의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체중이 증가되어 있는 것일까요?

 

 

몇가지 연구를 찾아봤습니다.

하나의 연구는 2주간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칼로리량에서 매일 50% 더 많은 칼로리인

1400칼로리를 섭취했는데,

2주 후에 체중은 3kg 증가하고,

지방은 1.3kg이 증가했습니다.

체중은 하루에 대략 200g씩 증가한 것이고,

지방은 하루에 고작 100g정도 증가한 꼴입니다.

 

또다른 연구에서는 8주간 40% 더 많은 칼로리로

약 1200칼로리를 매일 더 섭취했는데,

8주 후 체중은 7.7kg이 증가하고

지방은 4kg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하루에 체중은 대략 140g,

지방은 고작 70g 정도 증가한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일수로 나눠서 하루에 대략

200g, 140g씩 증가했지만, 어떻게 하루만에

1~2kg의 체중이 증가하는 것일까요?

이는 실질적인 지방으로부터의 체중 증가가 아닌,

섭취한 음식들의 탄수화물과 나트륨으로부터

체내에서 수분을 엄청나게 빨아들인 결과입니다.

우선 탄수화물은 글리코겐이란 형태로

체내에 저장되는데, 글리코겐 1g당

3~4g의 수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예를 들어 50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한다면, 열량으로만 따지면 탄수화물 500g은

고작 2000칼로리로,  1kg인 7700칼로리에

한참은 못 미치지만 신체는 500g의 탄수화물과 함께

2kg의 수분을 끌어와서 체중은 하루만에

2kg 이상 증가해 버립니다.

또한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면

더 많은 수분을 끌어들이게 됩니다.

 

 

고로~ 폭식 후에 체중계에서 나타나는 체중에 있어

실질적인 지방 증가는 반에 반도 안되며,

체내에 저장된 탄수화물은 파워풀한 운동으로부터

소비시키고, 폭식한 날의 잉여 칼로리를 며칠로 나눠

약간씩 하루 섭취 칼로리량을 줄인다면

과거의 체중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폭식한 다음날 정신줄을

다시 잡지 못하고, 처음 시작한 설계된 식단을 다시

섭취하지 못한다면, 증가된 체중의 약 50%는

앞선 연구결과에서와 같이 진짜 지방으로

전환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론은 하루쯤 과식해도

다음날 바로 정신 차리고 운동과 식단을 유지하면

지방 증가를 막을 수 있으니

연말이 건, 외식이 건, 명절이 건, 파티이 건,

다이어트 때문에 먹는 것을 너무 포기하지는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적어봅니다.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해나가는 실행력이면,

가끔씩은 분위기에 취해 맘껏 먹을 수 있고,

다음날 다시 계획대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잘 해 나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