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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보가 숨쉬는 곳

로컬푸드로 건강한 식탁을 채우고, 음식에 대한 신뢰를 찾아라.

by 동그라미네 동그라미네 2021. 7. 28.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건강을 위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건강한 먹거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생산자와 숨겨진 생산 과정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나 식품의 이동거리가 긴 수입 식품들에 대한 걱정이 커진다. 이동 거리가 길다는 것은 원래의 신선도나 안전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지에서 식탁까지의 이동거리가 줄어들면 자연스레 식품의 안전도 되살아난다. 이 때문에 신선하고 투명하게생산자를 확인할 수 있는 '로컬푸드'가 인기다.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를 알아보자.

 

로컬푸드는 우리말로 '지역 먹거리'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 지역에서 나는 것을 바로 구입해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바로 만나볼 수 있어 생산 시점과 소비 시점(소요)의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에 신선한 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로컬푸드'의 장점이다. 그러나 어디서나 이런 로컬푸드를 손쉽게 구입해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대다수의 도시 주부들이 장을 보는 대형마트에서는 수천 km를 날아 들어온 원거리 수입식품들을 더 쉽게 만날 수 있다.

 

로컬푸드-비닐하우스

 

현재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26%로 OECD 주요 회원국들 가운데서도 최하위 수준인 28위에 해당한다. 과거 2021년도의 '국립환경과학원' 국가별 1인당 식품 수입량 조사를 통해 보면, 우리나라의 주식인 쌀이 83.3%의 자급률을 보이고, 보리 23.3%, 콩 8%, 밀 1.9%의 자급률을 보일 정도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1년에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식품 수입량이 무려 468kg으로 매일 1인당 1.28kg의 외국산 수입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셈이다. 조사가 약 10년 전의 기록이지만, 현재와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국가별1인당식품수입량
국가별 1인당 식품 수입량 조사

 

사정이 이렇다보니, 장을 볼 때마다 주부들의 고민이 많다. 설사 멀리서 가져오는 원거리 농산물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신경 써야 할 중요한 것은 유통의 단계와 기간이다. 로컬푸드의 특징인 유통 단계의 간소화되어야 하고, 식품 유통 기간이 짧아 신선해야 한다. 

 

생산지에서 식탁까지 식품이 이동해 온 거리를 가리켜 '푸드마일'이라고 부른다. 전세계적으로 푸드마일을 줄여 나가는 추세인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푸드마일을 줄이기 위해서 로컬푸드를 구입하여 섭취하거나 자급자족하는 형태로 줄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건강한 식탁을 위해서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아파트 단지 내에서 텃밭을 만들어 아파트 주민들끼리 직접 채소류들을 재배하여 먹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로컬푸드라 할 수 있겠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직접 길러낸 텃밭 채소 덕분에 사 먹는 음식에 대한 불안감을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투명한 생산자와 중간 거치는 단계가 없기 때문에 저렴한 판매가 가능한 '로컬푸드'는 어찌보면 일상에서 우리가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지역 경제 살리기와 건강, 두 가지를 모두 채울 수 있는 좋은 흐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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