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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by 동그라미네 동그라미네 2021. 7. 23.

피서를 즐기러 모두 떠나자~! 뜨거운 햇볕 아래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 햇볕에 그을린 당신의 피부는 아름다운가? 아름답고, 건강해 보이고 싶어서 선텐으로 피부를 그을리는 당신의 피부는 지금 아프다. 여름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할 무서운 병, 피부암! 당신의 피부를 찾아가고 있다.

 

 

당신의 온몸 어디든 침략할 수 있는 피부암

피부암은 신체의 일부가 제거되는 고통은 물론이고, 피부 깊숙이 침투할 경우 빠른 속도로 전이를 일으켜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생기지 않는 곳이 없는 것이 피부암이다. 피부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바로 자외선이다. 일상에서 매일 노출되고 있는 자외선이 피부에 계속 노출되게 되면 피부 세포의 변형이 일어난다. 

 

해변-일광욕하는여자
일광욕

 

피부의 제일 겉에 있는 표피의 제일 아래층(기저층) 세포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기저세포암"이라고도 하는 피부암은 일단 생기면 계속 커진다. 굉장히 천천히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빨리 자라는 경우도 있고, 색깔도 얼룩덜룩 어둡게 변할 수도 있다. 가운데는 함몰되고 주변이 올라오는 현상도 있을 수 있고, 주변이 헐어서 잘 낫지 않는 경우도 있다.

 

피부암의 수술은 조직 세포 검사를 시행해 종양 세포가 모두 제거될 때까지 조금씩 떼어내는 「모즈 미세 도식 수술」로 진행된다. 현미경으로 확인된 암세포가 남아있는 부위를 순차적으로 도려내는데,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암세포 크기에 따라 절제 부위가 상당히 커질 수 있다.

 

매일 쬐는 자외선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피부를 공격해서 피부 노화 뿐만아니라 정상 세포에 있는 DNA를 손상시키고 유전자 변형을 일으킨다. 자외선을 많이 쬐이면 쬐일수록 유전자 변형이 자꾸 몸에 남아서 축적되는 것이다. 어릴 적부터 평생 축적된 자외선 양에 의해서 나중에 나이가 들어 피부암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법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아무리 애를 써도..." 그렇다면 어떻게 태양을 피하는 것이 자외선 축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까? 무엇보다 하루 중에서 자외선 양이 가장 많은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 야외 활동을 피하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손가락 마디 한 마디 정도로 넉넉히 짜서 두껍게 피부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외출 후에는 2시간마다 덧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에 의해 2시간 정도면 기능을 상실하게 되므로 장시간 야외에 있게 된다면 중간중간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기 바란다.  

 

태양을피하는여자
태양을 피하는 방법

 

 

 < 피부암의 종류 >

■ 편평세포암

 : 자외선이 닿는 얼굴, 머리, 귓바퀴 등에 주로 발생하는데 상처로 인하 만성 궤양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 피부에 궤양과 출혈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편평세포암-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과 기저세포암

 

 

■ 악성 흑색종

 : 피부에 색소를 만드는 색소 세포라는 세포들이 있는데, 그 세포들이 악성 변화를 하는 게 "악성 흑색종"이다. 동양인들은 거의 반 이상이 손톱, 발톱, 발바닥, 손바닥 등 인체의 끝부분에 생기는 "선단 흑자 성 흑색종"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피부암-악성흑색종
악성 흑색종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검은색을 띠는 특징이 있다. 멜라닌 세포는 우리 몸, 피부, 점막, 안구 등 모든 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흑색종 역시 우리 몸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 더 자세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문제는 흑색종의 생존율이 굉장히 낮다는 것이다.

 

참고로, 무서운 피부암 때문에 선천적으로 '모반(검거나 갈색의 반점)'을 가진 사람들은 피부암과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걱정을 하게 된다. 선천적 모반을 피부암과 구별하기 위해서는 덩어리나 결절이 생기거나, 피가 나거나 표면에서 딱지가 생겨 이유 없이 떨어져 나갈 때 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피부암을 자가 진단하는 방법

피부암을 키우는 것은 우리의 무관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점이나 검버섯, 노인성 흑자 등으로 오인되어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치명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피부에 무언가 이상이 생겼을 때 6가지를 꼭! 확인하도록 한다.

  1. 점이 좌우상하의 비대칭인 경우
  2. 병변의 가장자리가 매끈하지 않거나 선명하지 않고 울퉁불퉁한 모양을 가진 경우
  3. 점의 색깔이 검은색, 갈색, 청색 등 다양한 경우
  4. 점의 크기가 6mm 이상이거나 시간이 갈수록 크기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

 

이런 피부암을 몰라서 또는 치료를 했는데도 낫지 않는 경우에는 피부암을 전문적으로 보는 곳에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애초에 피부에 이상이 생긴다면, 혹시 모르니 무조건 피부암을 의심하고 "피부암 잘 아는 곳"으로 가서 조직검사를 받고 진단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모든 질병이나 암의 가장 좋은 치료는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다. 가벼이 넘기지 말고, 무엇이든 이상이 생기면, 조기 조치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기 바란다. 굉장히 위험하다는 흑색종도 상피내암의 경우에는 100% 생존율, 1기에는 95% 전후의 생존율을 보이는 것은 바로 조기진단과 치료 때문이다. 이 피부암도 조기진단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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