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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착한 암은 개뿔! 당신을 배신하는 무서운암이다!

by 동그라미네 동그라미네 2021. 7. 22.

사람들은 질병에 걸리면서 살아간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몸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질병이 찾아온다. 질병이 생겼을 때 건강해질 수 있다면 어떤 수술이라도 참아낼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술이라는 것은 최대한 미룰 수만 있다면 미루고 싶은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솔직한 심리다. 

천천히 자란다하여 '착한암'이라고도 하고, '거북이암'이라고도 불리는 「갑상선암」,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다 보니 치료나 수술을 미루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갑상선 암이다.

 

 

갑상선 암이란?

목 부위에 나비 모양을 자리잡고 있는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이다. 목 앞부분 기도를 감싸는 부위에 자리 잡고 있는데, 크게 '우엽'과 '좌엽', '협부'로 이루어져 있고 대부분 협부에 이어진 '피라미드엽'을 가지고 있다.

갑상선은 해부학적으로 매우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다. 기도와 식도, 부갑상선, 성대 신경까지 인접해 있고, '내경 정맥'과 '총경동맥' 등 주요 혈관이 지나며 주위에는 많은 림프절이 있어 암세포가 침범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갑상선의구조
갑상선의 구조

 

 

<갑상선 암의 종류>

갑상선 암이라고 통칭 하지만, 암의 종류에 따라서 암의 성격은 크게 다르다. '갑상선 암' '여포 세포'에서 기원하는 암과 여포 세포가 아닌, 다른 세포에서 기원하는 암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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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두암 : 우리나라 갑상선 암의 95%를 차지하는 "유두암"은 갑상선 '여포 세포'에서 생기고, 가장 흔한 암으로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다. 암이 천천히 자라고, 치료 예후도 좋은 편이지만, 진행되면 주변 조직으로 침범할 수 있다.

 

2. 여포암 : 주로 40~50대에 흔히 발병하는 암으로, 혈관을 침범하는 경향이 많아 혈류를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는 암이다.

 

3. 미분화암 : 전체 갑상선 암의 1% 미만으로 발병하는 '미분화암''유두암''여포암' 세포가 역 형성되어 발병하는데,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치명적인 암이다.   

 

4. 수질암 : 물려받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드물게 발병하는 암이다.

 

5. 악성 림프종 : 림프절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여 발병되는 흔치 않은 암이다.

 

갑상선암
갑상선암

 

갑상선 암을 이처럼 종류에 따라서 5가지 이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보통 암이라 하면 암의 크기에 따라서 위험성이 크다고 알고 있는데, 암의 크기가 작더라도 위험한 경우도 있다. '암이 뒤쪽 피막을 침범했을 때', '암이 성대 신경을 누르고 있거나 암이 기도 근처에 있을 때', '암이 림프절로 전이됐을 때', '암이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됐을 때'는 '1cm 미만인 암세포'더라도 굉장히 치명적이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

 

 

<갑상선 암의 수술법>

갑상선암 수술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흉터가 드러나지 않도록 겨드랑이로 수술 도구를 넣어 진행하는 '로봇 갑상선' 절제술과 구강 등으로 내시경을 넣어 이루어지는 '내시경 갑상선 절제술' 수술법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수술은 피부를 절개해 암을 떼어내는 수술법이다.

수술법은 수술 범위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데, 암이 있는 한쪽 갑상선과 중앙 경부에 림프절을 제거하는 '반절제술', 갑상선 조직의 일부만 남기고, 갑상선과 림프절을 제거하는 '아전절제술', 종양이 양쪽 갑상선에 있고, 림프절 전이가 있을 때 피막을 침범해 근육까지 전이됐을 때 양쪽 갑상선과 림프절을 제거하는 '전절제술'이 있다.

< 수술 범위에 따른 갑상선 수술법>
반절제술 암이 있는 한쪽 갑상선과 중앙 경부의 림프절 제거
아전절제술 갑상선 일부 조직만 두고, 갑상선과 림프절 제거
전절제술 양쪽 갑상선과 림프절 제거(종양이 양 갑상선,림프절, 피막, 근육까지 전이)

 

 

갑상선암은 95%정도가 무증상이라서, 초음파 검사나 심층검사를 하기 전까지는 발견이 어렵다. 약 5% 정도의 환자들이 증상을 호소하는데, 이때쯤이면 많이 진행되는 경우다. 그렇기 때문에 갑상선 암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체크를 해야 한다. 물론 이는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다.

 

 

갑상선 암이 진행되면, 갑상선이 갑자기 커지고, 기도나 식도를 눌러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우며, 목소리가 변하고, 결절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결절이 딱딱해지고, 깥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진다. 이런 상태가 되었을 경우에는 많이 진행되었다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어려운 치료 과정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귀찮게 생각하지 말고 잘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모든 병은 몸관리가 중요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약해지는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들의 침입을 빨리 알아채고, 치료하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다. 그 기본이 되는 것이 건강검진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당신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완치로 가는 1순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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