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965회차 당첨번호, 1등 당첨 이벤트로 5만원 쏜다!

여태껏 로또복권을 산 거로만 치면 가게 1년 치 월세는 내지 않을까? 소액으로 여기저기 소스 얻어가며 로또를 사보고 자동으로도 사봤지만, 당첨은 되지 않았다. 기껏 해봐야 4등, 5만 원 정도가 최고다. 아무리 해도 당첨이 안되니 이제 터무니없는 혼자만의 이벤트를 하련다. "내가 1등 당첨이 되면 이 블로그에 5월 29일 저녁 8시 30분까지 댓글을 남긴 분들에게 5만원씩 주는 이벤트!"

 

 

2천원, 5천 원, 많게는 하루에 1만 원의 로또복권을 사봤다. 여기저기 당첨 맛집도 찾아 댕겨보고, 자동 프로그램으로도 구입해봤다. 매주 로또번호를 보내주는 어플도 사용해봤다. 그러나 나에게 오는 건 오직, 꽝! 낙첨입니다.

이번에는 다르다. 아침부터 몸이 상쾌하고, 촉이 왔다. 1등의 기운이 나를 감싼다.

사무실에 출근해서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들어가 충전하고 남아있던 6천 원 중에 5천 원의 로또를 온라인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업무에 치어 로또 살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온라인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방법은 너무나도 편리하다.

 

 

동행 복권 홈페이지에 얼마 전에 가입해서 몇 번 이용해봤는데, 편리하긴 한데 많이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은 5천 원까지 밖에 안되니까 금액적으로는 아쉬울 수 있다. 한편으로는 어차피 안된다면, 돈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

 

거두절미하고, 오늘 나의 로또복권 1등 예상번호는 수동으로 3, 9, 24, 35, 44, 45가 확~ 들어왔다. 이외에도 4가지 번호 조합을 구입했는데, 나는 이 5가지 번호 조합 중에 하나라도 1등에 당첨된다면, 이글의 댓글로 흔적을 남겨준 분들에게 5만 원씩 지급할 것이다. 내 블로그에 방문자가 별로 없어서 한 명도 안 달릴 수도 있는데, 그러면 뭐 혼자 다~ 먹지 뭐~^^

 

965회 로또 1등 예상번호

 

이 글을 본 사람들도 설마 되겠어? 하고, 그냥 남겨보면 되지 않을까? 싫으심 말고....

내가 이런 글을 남기는 건 촉이 좋긴 했지만, 그냥 재미로 해보는 거다. 의외로 즐기는 자가 승리하는 법칙이 있거든~. 

또 이렇게 하면 행운이 나에게 힘을 실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 글로 누군가에게 행운이 왔으면 좋겠고, 나도 이 글로 1등 당첨이라는 행운이 왔으면 좋겠다. 이번 주도 남은 시간 로또 1등을 기대하며 마무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