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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단면역 2021년에는 불가능, 마스크 착용 잘 하고 독감처럼 관리해야 한다.

by 동그라미네 동그라미네 2021. 5. 4.

정부는 올 초, 2021년 말까지는 우리나라의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면역 상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중에도 꾸준히 확산세를 유지하고 있고,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 국민 집단면역 달성 프로젝트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전 국민들의 기대감이 큰 실망을 변해가고 있는 상황에 앞으로 코로나 감염병 사태는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가?

 

 

인구의 70%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해도 집단면역 달성은 불가능하다.

5월 3일,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 임상 위원장"이 인구의 70%가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해도 '집단면역 달성은 어려움 것이라고 전망했다. 1년 전만 해도 집단면역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대다수가 접종하고 집단면역이 생기면 감염병 확산이 멈출 것이라고 한 것과 사뭇 다른 주장이다. 계획대로 빠른 백신 접종이 이뤄지더라도 코로나 19가 완전히 근절되지 않는 한,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피해 최소화로 백신 접종 전략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도 한다.

코로나 19 대응체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는 오명돈 중앙 임상 위원장은 3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집단면역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시기도 시기이지만, 집단면역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신종 바이러스인 데다가 빠르게 전 세계적으로 퍼졌기 때문에 다양하고 심도 깊은 검증 실험을 거치지 못하고 특별 승인을 거쳐 공급이 되었기 때문에 신뢰도가 약하다는 것이다. 보통의 백신들이 개발되어 공급되기까지는 3년에서 10년까지의 시간이 걸린다. 빠르면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코로나 19 백신 같은 경우는 1년이라는 시간 만에 검증 절차를 간소화하여 긴급 승인이 되었기 때문에 임상실험이나 검증시험 횟수가 적어 변수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제약사들의 임상시험을 통해 발표된 코로나 19 백신의 예방 효과는 접종자가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발병을 막을 수 있는 정도를 장담하지 못한다. 코로나 19에 걸린 접종자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것을 얼마나 막는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 예방 효과가 95%라고 알려진 화이자도 접종자의 발병을 그만큼 막는다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그만큼 감염시킬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영국에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감염예방 효과를 조사한 연구를 보면 백신 1회 접종자가 가족 간 전파를 막는 효과는 40~50%에 불과했다. 이런 상황에서 인구의 70%가 접종할 경우 집단 면역력이 생길 수 있는지 다시 짚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백신의 2차 감염 예방 효과를 확인해야 한다. 

현재 코로나 19 백신은 성인만 접종하고 있다. 성인 백신 접종률은 90%로 가정한다 해도 전체 인구로 보면 76.5%에 그친다. 접종 시 n차감염을 막을 수 있는지 불명확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감염이 없다고 안심하긴 어렵다고 한다.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발병(예방 효과)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2차 감염예방 효과를 봐야 한다. 만약 인구의 90%를 접종한다 해도 그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가 50%에 불과하다면 전 인구의 감염 차단 능력은 45%에 그치게 된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도 지난달 집단면역이라는 모호한 개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 말한 내용이 있다.

 

집단면역이 어렵다는 것이 백신 접종의 효과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인 감염예방은 될지라도 타인의 감염을 막아주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가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수칙을 계속적으로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집단면역 달성이 당초 예상보다 어렵고 설령 달성한다 해도 항체의 지속 기간 등에 따라 변수가 많아서 코로나 19의 완전한 근절을 기대하기보다는 독감처럼 토착화된다는 것에 가깝다. 올해 말쯤 되더라도 예전처럼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생활하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바이러스뿐만이 아니라도 마스크를 생활화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물론, 마스크 착용을 생활하다 보니 감기와 호흡기 질환들은 대체적으로 줄었다는 조사도 나오고 있다.

접종 전략의 초점 역시 달라져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결국에는 독감처럼 백신을 맞으며 코로나 19와 함께 살아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국가의 백신 접종 전략은 바이러스 근절에서 피해 최소화로 중증화 위험도가 높은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보호하는데 집중하는 식이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리의 삶은 변화해 가고 있다. 좋은 부분도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로 인해 환경과 생활이 변화해 간다. 이런 환경을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적응해가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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