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준비 상황 총정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있는 지금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월 8일 현재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발표했다.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위한 준비 상황

 

현재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 우ㅟ해 식약처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관/수송 관리지침」을 제정하여 배포했다고 한다.

02월 09일(화요일)부터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초도물량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서 국립 중앙의료원의 "중앙예방접종센터"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서 실제 예방접종 시에 발생 가능한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02월 08일(월요일)부터는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의료진(의사. 간호사),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련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자별 특성에 따라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고,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교육의무대상자는 접종 시행 전까지 예방접종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접종 시행이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실습을 통해서 참여 의료진들이 안전한 예방접종을 시행하도록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로인해 드디어 코로나 예방 접종이 곧 시작된다. 백신에 대한 아직은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현재까지 특별히 완벽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고, 다른 나라들의 부작용 사례도 미미하기 때문에 접종은 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질병관리본부와의 백신관련 문답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코로나 19 백신 예방 접종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Q & A

질문1) 얼마전 독감 백신 상온노출 이슈때문에 더욱 불안한데, 온도관리가 중요한 이번 백신은 어떻게 관리 감독하는가?

2020년 인플루엔자 상온 노출을 교훈 삼아, 이번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유통/수송/보관"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백신 종류별로 보관 온도와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까다로운 상황이지만, 냉동 백신/냉장백신 각각 유통과 보관지침을 '식약처'와 공동으로 마련해서 시행할 준비가 되어있다.

백신의 운송은 신뢰할 수 있는 전문유통업체를 계약하여 "통합관제센터"를 만들어서 백신 운송 시 사물인터넷 기반 온도관리, 온도추적, 위치추적 등을 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만들어 실시간 관리하도록 계획하고 있고 모의훈련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백신이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 국방부에서 백신을 위한 수송지원본부를 마련하고 국방부, 경찰 등 관계부처의 협조를 통해 백신 온도 유지, 위치관리, 돌발상황 대처를 준비중에 있다.

 

 

질문2) 4인 가족이라 가정하고, 3인은 예방접종을 하여 항체가 생겼다면 나머지 한 사람 정도는 접종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외부활동을 아예 안하고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접종 해당 시기에 반드시 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백신은 본인 뿐만아니라 본인의 가족과 본인이 접촉하는 주변 모두를 보호해 주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접종을 해야한다.

백신접종을 함으로써 유도되는 집단면역이라는 것은 한 두사람이 빠져서 형성되는 것이 아니고, 일전 수준 이상의 국민들이 접종해야 형성될 수 있는 것이라서 모두 접종을 하는 것이 올바르다.

 

 

길고 긴 코로나19 감염병과의 싸움이 이번 백신으로 접종으로 인해 어느정도나 완화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힘든 싸움이었고, 아직 갈길은 멀지만 지금처럼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모두 백신 접종이 끝나더라도 당분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도 유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를 떨쳐버리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힘을 내자 대한민국. 우리 국민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