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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들 먼저 시작한다.

by 동그라미네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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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2월 말~3월 동안 시행 계획 발표 >

지난 2월 8일에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단'들의 검토를 거치고, 2월 11일에는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백신 접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행단은 우선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 시설의 만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그리고 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백신의 유해성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3월 말 예상)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접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유럽 등 50여 개 국가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 허가를 받았으며, 65세 이상 고령자에서도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되었고, 중증질환 및 사망 예방 효과를 확인하여 중증 예방과 사망 감소라는 예방접종 목표에 부합하는 백신이라는 점을 명백히 했다.

다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의 효과에 대한 통계적인 유의성 입증이 부족하고, 식약처 품목허가 시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사용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기재된 점을 감안하여,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과에 대한 추가자료(미국 임상실험 결과, 접종 국가 효과 정보 등) 를 확인하고,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추진단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접종 계획을 일부 수정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

  - 의료기관/예방접종센터 

출처 :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 찾아가는 접종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만 65세 미만(약 27만 2천여 명 대상)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중앙방역대책 본부'는 발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 접종 계획(1월 28일)」에 따른 '접종 순서'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35.4만여 명,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코로나 19 방역/역학조사/검사 등) 약 7만 8천 여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시행 계획에서는 백신 및 접종 대상자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접종 절차를 마련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요양병원, 고위험 의료기관 등 의료기관 자체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하여 방문 접종을 시행하되, 지역별 여건에 따라 보건소 내소 접종도 가능하도록 했다.

 

1차 대응 요원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서 구역별로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의 인내와 참여가 필요한 시점에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서 접종 순서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한다. 미루거나 거부하는 것은 본인, 가족, 타인, 모두를 위협하는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만큼 코로나와의 싸움의 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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