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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김제덕 선수의 파이팅이 불러온 반응

by 동그라미네 동그라미네 2021. 7. 27.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스타트를 시작했던 것은, 늘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는 양궁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최강 양궁 실력을 견제하는 여러 나라들이 생겨나지만,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싹쓸이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눈에 띄는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당돌한 17세 막둥이 김제덕 선수입니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남녀 혼성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 가운데는 김제덕 선수가 있었는데, 팀에서 가장 어린 막내의 김제덕 선수는 고득점을 할 때마다 우렁찬 "파이팅~!" 기합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김제덕 선수의 패기 넘치는 기합 소리가 멋있고, 자랑스럽게 보였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편에 저런 선수가 있다고 하면, 시끄럽거나 시합에 방해를 주는 등 거슬릴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양궁선수-김제덕-일상
양궁 김제덕 선수 일상

 

우리나라의 양궁 경기를 중계 방송으로 본 다수의 일본 누리꾼들은 김제덕 선수의 기합에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들을 쏟아냈습니다. 트위터나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 양궁 김제덕 선수가 너무 시끄러워 거슬렸다는 반응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집중이 안되고, 저렇게 큰 소리를 질러도 되나 싶었다는 부정적인 반응들이었습니다.

 

양궁선수-김제덕-파이팅-도쿄올림픽
파이팅 넘치는 양궁 막내 김제덕 선수

 

양궁이라는 종목 특성상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고, 멘털 싸움도 상당히 필요로 하기 때문에 큰소리 '파이팅'이 상대 팀의 경기력에 피해가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됩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환호와 기선제압 등의 이유로 포효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올림픽 경기에서 관중들의 뜬금없는 호각 소리나 고함 소리 등으로 우리 양궁 선수들이 집중력이 떨어져 방해되었던 일들을 생각해보면, 이는 경기를 뛰는 당사자라서 달리 적용될 수는 있습니다. 상대 선수가 경기할 때 일부러 소리 지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편파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만, 상대를 위해 주의가 필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김제덕 선수의 첫 올림픽 출전으로 인해 긴장된 마음을 파이팅 기합 소리로 풀어주기 위한 양궁 대표팀의 처방이라고 했는데, 좋은 처방인 듯 하지만 또 상대팀 입장에서는 좀 거슬릴 수는 있겠습니다.

남은 남자 개인전 양궁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면, 대한민국 최초 한 대회 양궁 3관왕이 탄생됩니다. 좋은 경기를 기대하며, 그 힘찬 파이팅 소리를 듣고는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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