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한 만기 40년 주택담보대출 출시

7월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만기 40년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보금자리론' 등에 40년 초장기 모기지를 도입한다고 하니, 신혼부부나 청년들에게 굉장히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7월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30년 만기까지 제공하지만, 7월부터는 40년 만기 고정금리로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금자리론은 집값 6억 원, 소득 7천만 원 이하의 가구에 제공하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신혼부부는 소득기준이 8천500만 원까지 입니다.

대출 한도도 기존 3억 원에서 7월부터는 3억 6000만 원으로 높인다고 합니다. 적격대출은 소득 제한이 없이 9웍 원 이하 주택에 최대 5억 원을 대출해주는 상품입니다. 만기 연장을 통해서 원리금 상환부담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한도도 기존 7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은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2%대의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를 지원하는 상품인데, 대출한도 상향으로 연간 약 5천 명이 청년 맞춤형 상품을 추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값이 올라 전세던, 월세던, 내 집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7월부터 변경되는 주택담보대출로 해당되시는 분들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