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이 좋은 사람들은 대출을 진행할 때 1 금융권 은행에서 쉽게 진행할 수 있지만, 2022년부터 대출 진행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많은 근로자들은 어려워지는 자금 사정에 은행 문턱은 높기만 합니다. 그래서 제도권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 저신용 근로자에 대해 보증부 대출을 통해 금융접근을 돕고,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을 서주는 '근로자 햇살론' 대출 상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로자 햇살론 대출 자격
대출 규제가 조금 풀어졌다고는 하지만, 저신용자들이나 저소득자 분들은 한도나 금리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근로자들에게 햇살이 되겠다는 '근로자 햇살론'의 자격 조건을 알아볼까요?
- 대상 : 4대보험가입자, 4대 보험 미가입자(대상 상품/한도의 한계)
- 4대 보험 가입 재직자 : 현직장 건강보험료 최소 3회 이상 납부 조건
- 4대 보험 미가입 재직자 : 현직장 정상급여 3회 이상 수령(1달 꽉 찬 급여)
- 소득 : 3,500만원 이하 저소득자, 4,500만 원 이하 저신용자
- 금액 : 최대 2,000만원 까지 가능(평균 1,500만 원 정도로 개인마다 다름)
- 금리 : 8%~11.5%(금융사에 따라 다름)
- 불가 사유 : 자영업자, 프리랜서, 무직자, 4대보험 미가입자 중 일용직/아르바이트생, 대위변제이력자, 저신용자, 과다채무자
햇살론 대출 자격 요건에서 특이점
근로자 햇살론은 정부에서 내놓은 기준이 있습니다. 위의 대출 자격 조건에서도 확인되지만, 어차피 진행은 각 은행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들 상황에 맞게 기준이 달라집니다.
원래는 대위변제 이력이 있어도 '완납 증명서'를 발행해서 제출하면 승인이 났었지만, 요즘 은행들이 아예 대위변제 이력자들을 거부해 버립니다. 이건 은행 입장에서 '대위변제이력자'들은 대출 변제중 언제든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하여 금융 블랙리스트로 낙인을 찍는 것이죠.
근로자 햇살론을 진행할 때 은행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저신용자도 가능하다는 정부의 입장과 달라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너무 신용이 안 좋은 사람들이 승인이 안나는 경우가 많아 2022년 중순 이후부터는 승인율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자 햇살론을 취급하는 많은 은행 중에서 몇군데 상담을 받아보고 더 나은 조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 되는 곳이 있더라도 되는 곳도 있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수많은 업체 중 서너 군데 정도는 선택해서 조회해 봐야 정확한 한도 및 승인 여부가 결정됩니다. 근로자들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쉽지 않은 만큼 신중히 준비하여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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