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 은행 대출 받는 순서

 

 

대출은 어떤 상황에서건 받을 일이 생기는데요. 당연히 1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 게 최우선이지만, 재대출 시나 여건이 안되어 2 금융권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을 때 속지 않고 잘 받을 수 있는 것도 능력입니다. 금리와 한도를 최대한 잘 받을 수 있도록 이 글을 참고하여 잘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2금융권 종류

기준을 말하자면, 1금융권 은행들보다 금리가 높은 곳으로 보험회사, 신탁회사, 증권회사, 카드회사, 캐피털회사, 상호저축은행 등 은행을 제외한 금융기관을 통칭하여 2 금융권이라 부릅니다. 은행법을 적용받지 않으면서 일반 상업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비은행 금융기관이라고도 합니다.

 

조건이 1금융권 은행에 비해 덜 까다롭기 때문에 빠르고 손쉽게 대출이 가능하여 1금융권 은행에서 한도가 나오지 않을 때, 금리가 조금 높지만 2금융권에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2 금융권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어떤 은행들이 여기에 속하는지를 자세히 알아야겠죠? 보험사, 상호금융(신협, 새마을금고, 단위농협, 단위 수협 등 조합원이 주최가 되는 금융사), 신용카드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이 2금융권 은행에 해당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혼돈하는 것 중에 하나가 농협인데, '농협중앙회'는 1금융권 은행에 속하고, '단위 농협(지역 농협)'은 2금융권에 속하기 때문에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조건에 맞게 대출 신청해야 하는 금융사 순서 

2 금융권이라도 조금씩 금리 차이나 조건들이 다릅니다. 그래서 가장 신용도 하락이 적고, 대출 금리도 낮은 금융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금리가 낮은 곳부터 나열을 하자면, ①보험사 ②상호금융 ③신용카드사 ④캐피탈 ⑤저축은행의 순이기 때문에 2금융 중에서 대출을 알아볼 때, 보험사를 제일 먼저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보험사나 상호금융의 경우는 '1금융권과 조건이 거의 비슷'하여 승인률이 높지 않다는 것이지만, 무조건 먼저 상담해 보고 안 됐을 때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쪽으로 상담 노선을 바꿔야 합니다. 그 이유는 1건의 대출을 이용했다는 가정하에 보험사와 상호금융(신협, 새마을금고, 단위농협/수협 )이 금리와 신용도 하락이 낮기 때문입니다.  

 

 

 

■ 중요도에 따른 2금융 대출 금융사 선택

금융사는 각 지점마다 조건과 금리들이 다릅니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는 전국에 80여 개의 업체가 있기 때문에 한도와 금리 차이가 있으니 여러 곳을 비교해야겠지만, 그 많은 곳을 모두 조회하는 것은 무리가 있죠. 한두 군데라도 비교해 보는 것이 조금 유리할 수는 있습니다. 그럼, 원하는 대출 목적에 맞춰 손해보지 않도록 알아봐야 할 우선순위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 낮은 대출 금리를 원한다 : 보험사 > 상호금융 > 신용카드사 > 캐피탈 > 저축은행
• 신용도 하락이 걱정이다 :  보험사 > 상호금융 > 신용카드사 > 캐피탈 > 저축은행
• 대출 한도가 많아야 한다 : 저축은행 > 캐피탈 > 신용카드/상호금융/보험사

 

 2금융권 대출을 진행하시려는 분들은 위 사항을 참고하셔서 금리나 한도에 착오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 대출 조회 시 주의 사항

대출을 알아볼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보통은 한도 조회를 위해 토스나 카카오, 네이버 등과 같은 어플 조회로 다양한 금융사에 일괄 조회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편리하기는 하지만, 업체들과 광고용 계약이기 때문에 가조회 금리와 한도가 실제 진행 시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상세한 서류제출이 없을 경우 정확한 승인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토스나 어플에서 일괄조회 방식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토스나 기타 어플들에서 일괄 조회한다고 과다조회로 등록이되어 신용도가 낮아지거나 한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잦은 이용은 신용도 상승에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2 금융권 은행 대출 조회는 직접 각 지점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믿을만한 대출 전문 상담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