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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ES 세계 가전 전시회로 보는 테크 트렌드

by 동그라미네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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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홈페이지
2022 CES 홈페이지

 

경제나 산업, IT 뉴스를 보다 보면 CES라는 단어를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용어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 2022 CES 의미와 주목해야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CES로 보는 한 해의 흥행 산업 전망

한 해가 시작될 때 미국에서 열리는 '2022 CES(세계 가전 전시회)'를 통해 어떤 산업이 흥할지, 그리고 직접적으로는 어떤 기업에 투자하면 좋을지까지 한눈에 알 수 있기 때문에 관심 갖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CES(The International Consemer Electronics Show) '세계 가전 전시회'라고 불립니다. 매년 미국의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T 가전 전시회입니다. 1967년부터 시작한 CES는 초기에 TV나 오디오, 비디오 같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가전제품을 주로 전시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IT 산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하면서 CES도 점차 단순 가전에서 나아가 첨단 IT제품과 기술까지 다루는 지금의 큰 전시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가전계에서 최강자라 할 수 있는 LG가 아직 상용화가되지 않은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곳도 CES이고,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영화에서나 볼법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의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곳도 CES입니다. 각종 최첨단 장비들을 볼 수 있어 미래를 예측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CES는 AMD와 같은 기업들이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번 2022년에는 특히나 더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열렸고,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이번 2022년 1월 5일부터 1월 8일까지 4일간 짧게 열리지만, 한 해의 테크 산업의 방향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입니다.

 

 

 

2022 CES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열리는 '하이브리드' 전시회 형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는 하지만, 오프라인으로 직접 신기술을 보고 관련 재계 인사들의 연설을 듣는 것과 모니터를 통해 보는 것은 경험적인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번 CES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라 오프라인으로 예정되었던 CES부스를 '마이크로 소프트'를 포함한 몇몇 빅 테크 대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CES가 주목하는 트랜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올 한해 기대해 볼만한 테크산업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한 해의 출발선에 선 상황에서 전문가가 아닌 이상 예상하기 힘들지만, 이번 2022 CES를 통해 주목할만한 산업 테크 트렌드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CES의 기조연설 연사 명단을 살펴보면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2022-CES기조연설자
CES기조연설자-한종희-삼성전자부회장

 

삼성전자의 '한총희 부회장', GM 자동차 회사의 '메리 바라 CEO', 헬스케어 기업 에보트의 '로버트 포드 CEO', 마케팅 기업 미디어링크의 '마이클 카산 CEO'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오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의 '한총희 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는 점입니다. 

 

한총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개인 맞춤형 경험 제공'이라는 내용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연 기관차를 만드는 대표 회사격인 GM은 전기차 구상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CES-기조연설명단-1
CES기조연설자

 

이전까지는 CES에서 가장 주목 받는 산업이 모바일 산업이었지만, 2020년부터 '오토모바일' 쪽으로 포커스가 옮겨지고 있습니다. 즉 자동차 산업으로 옮겨갔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오토모티브 CES 2022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또 눈에 띄는 점은 CES 역사상 처음으로 헬스케어 기업이 기조연설을 맡았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19를 지나오면서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증일 것 같습니다. 웰니스, 즉 '헬스케어'도 이번 CES 2022의 중요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CES 2022의 핵심 키워드 '오토모티브, 웰니스, 스페이스, 푸드테크, NFT'에다가 삼성이나 LG, 현대 자동차와 같은 한국의 대기업들은 물론이고, 한국의 스타트업들까지 참여하여 볼거리가 많습니다. 한국의 기업은 총 416개 기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혁신적인 기술까지 눈여겨볼 것들이 많습니다.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안방에서 2022년 올해의 테크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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