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메타버스 스며들기

가상현실을 좀 더 현실화하고 발전시킨 개념이 '메타버스'라 할 수 있는데, 멀게만 느껴졌던 가상현실을 살아가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메타버스의 개념에 대한 얘기들은 인터넷에 널려있는데, 아직은 와닿지 않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세상에서 빠른 정보 습득과 활용은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진짜 돈이 되는 정보를 알아봐야겠죠.

 

 

메타버스의 이해

메타버스 안에서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메타버스내에서 존재하는 가상화폐를 이용합니다. 현실에서 가상화폐를 지금 많이 투자하고 있는데, 이런 가상화폐처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거래소를 두고 있는 가상화폐와는 달리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만 사용하는 가상화폐입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예를들면, 싸이월드에서 사용하는 도토리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가상화폐(도토리)를 사서 메타버스 안에서 이용하는 시스템이죠.

 

메타버스 안에서 사용하는 가상화폐는 점점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NFT라는 것은 다른 가상자산과는 다르게 각각의 고유 인식 값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디지털 자산과 상호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점점 NFT화 되면 실제 업비트나 가성 화폐 거래소에서 투자하는 가상화폐로 투자와 메타버스까지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업비트에 상장되어있는 NFT를 보면, 엑시인피니티나 샌드박스, 모스 코인 등 여러 가상화폐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메타버스와 연관 있는 코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업비트에 등록되어 있는 NFT 코인
번호	코인명	목적
1	엑시인피니티	디지털 펫 게임 프로젝트
2	플로우	게임, 어플리케이션에 부여하는 디지털자산의 기반
3	샌드박스	가상세계의 플레이어가 NFT를 생성하여 거래를 통해 수익화
4	칠리즈	스포트 또는 E-스포츠구단 맞춤형 팬 토큰제공(FTO)
5	디센트럴랜드	가상현실 부동산 프로젝트
6	엔진코인	게임에서 사용되는 캐쉬나 커뮤니티 시스템을 위한 종합 플랫폼
7	쎄타코인	비디오 전송 네트워크
8	모스코인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
9	왁스	디지털 자산의 손쉬운 거래(게임 아이템)

 

가상세계 플레이어가 NFT를 생성해서 거래하고 수익화하는 '샌드박스'나 가상현실 부동산 프로젝트인 '디센트럴랜드', 그리고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캐쉬나 커뮤니티 시스템을 위한 플랫폼에 사용되는 '엔진 코인' 등이 메타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NFT 코인입니다.

결국 해당 플랫폼 내에서만 사용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화폐가 메타버스 안에 구축되는 것입니다.

 

제페토 참고 이미지

 

앞서 말한 이 세 가지 NFT가 코인 시장에서는 NFT 3 대장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이 3 대장에 대해 각각 알아보겠습니다.

 

< NFT 3대장 >

1. 디센트럴랜드

: 가상의 공간에 건물을 구축하고, 토지를 매입하는 부동산 거래가 MANA라는 화폐로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현실에서 아파트나 건물을 사는 것은 많은 자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가상의 공간에서 건물주가 되는 일은 현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은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디센트럴랜드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랜드는 39만 MANA(마나)로 한화 약 3억 8,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외에 다른 랜드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저렴한 랜드는 몇만 원, 몇십만 원에도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현실 부동산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가기 전에 빨리 선점해보는 것도 미래를 위한 좋은 투자일 수 있다고 봅니다.

 

2. 샌드박스

: 특정한 목적이 없이 자유롭게 플레이하면서 유저 스스로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제한 없이 게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이자 NFT입니다. 로블록스나 록스타 게임즈, 심즈 등이 대표적인 샌드박스형 게임인데, 10대들에게 인기가 많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업비트에서 2021년 6월 170원대 까지 떨어졌던 샌드박스는 9월 1,400원 대까지 상승했다가 현재 1,100원대에서 횡보 중입니다. 80% 이상 상승하는 엄청난 수치를 보였는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코인입니다.  

 

3. 엔진 코인

: 2011년에 만들어진 꾀 오래된 코인인데, 엔진이라는 플랫폼 안에서 아이템의 통화가치를 보장하는 토큰입니다. 엔진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진 게임들 안에서는 엔진 코인이라는 가상화폐가 통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에서도 코인을 현금화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2021년 6월에는 최저 900원 대에서 많이 상승하여 9월 현재 2,500원선을 유지 중입니다.

 

< 새로운 기회가 될 메타버스의 시대 >

이 NFT 3 대장은 게임과 같은 가상현실의 플랫폼 안에서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한 가상경제를 현실화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NFT 3대장은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네이버에서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2억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페토"도 충분히 NFT로 발전해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카카오의 'JRWOWLD'는 '클레이튼 블록체인' NFT 기반인 가상화폐 'BREATH(브래쓰)'를 이용하는데, 이 역시도 카카오가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 충분히 NFT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메타버스 플랫폼을 사용하거나 투자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수익화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누구나 사용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미래에 이 정도로 일상에 많이 사용되고 변화시킬 것을 알았던 사람들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그러나 그때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시장을 기회로 생각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접근했던 사람들은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제2의 인터넷 세상이라 불리는 메타버스의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