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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가스 배출하는 소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다.

by 동그라미네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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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좋아하지 않더라도 여러 가공식품이나 먹거리를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점령하고 있고, 날로 그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소나 돼지를 대량으로 사육해야 하는데, 과연 이들이 지구의 온난화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소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유

소는 먹이를 삼켜 커다란 위에 보관하고, 안전한 곳에서 천천히 되새김질하면서 소화를 한다. 소화가 잘 안되는 풀 성분을 소의 몸 안에서 미생물이 발효시킬 때 생기는 것이 가스인데, 이 가스가 방귀로 배출된다. 소의 방귀 안에는 메탄가스가 주성분이다.

메탄가스는 지구 대기열을 가두는 능력이 이산화탄소의 20배가 넘어서 지구를 다뜻하게 만드는 능력도 뛰어나다. 소 1마리가 하루에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280L다. 전 세계 가축들이 1년에 방출하는 메탄 가스양은 약 1억 톤이라고 한다. 이는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전 세계 온실가스의 18%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 정도라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 세계 자동차의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많은 수치다. UN식량농업기구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한 내용이기 때문에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구온난화
지구 온난화의 주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소에 대한 대책

지구 온나화의 주범으로 떠오른 소와 돼지 등의 가축들 때문에 사람들이 내놓은 대책이 있어 화제다. "오염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정화비용을 내야 한다!", "가축의 방귀에 세금을 부과하자!"라는 내용이다. 허무맹랑한 얘기 같지만, 2009년 소에 방위를 부과하기 시작한 「에스토니아」가 있다. 그리고 방귀에 세금을 매기려 했던 또 다른 축산 국가 「덴마크」「뉴질랜드」도 있다. 그런데 방귀에 세금을 메긴다고 메탄가스가 줄어들까?

 

소의방귀-메탄가스-지구온난화
소의 방귀가 배출하는 방귀, 메탄가스

 

메탄가스가 증가하는 진짜 이유가 있다. 소가 증가하는 진짜 이유는 늘어나는 인간의 쇠고기 소비 때문이다. 영국 사람들이 일주일에 하루만 고기를 섭취하지 않아도 자동차 500만대가 중행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일주일에 하루, 고기 없는 월요일을 제안한 비틀스'폴 메카트니'"생활의 작은 변화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말을 했다. 

 

 

우리 인간에게 단백질이라는 중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소가 환경오염, 특히 지구 온난화를 이끄는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었다. 먹는 즐거움도 주는 육류 섭취를 생명 존중과 환경보호를 위해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이유로 채식을 선호하고, 육류가 제공하는 단백질의 대체 식품을 고민하고 있다. 콩류나 식용곤충이 그 예인데, 시간이 흐르면서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을 해결해 나가는 움직임이 커지는 상황에서 소고기의 수요가 줄어들 수 있을지 궁금하다. 육류 섭취의 즐거움을 이제 내려놓고, 환경을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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