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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표출하는 아이, 아이들 스트레스 해소법

by 동그라미네 동그라미네 2021. 7. 6.

기쁨, 슬픔, 공포, 분노,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느끼는 이 네 가지 감정에 화도 포함이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화가 납니다.

어떠한 상황으로 인해 화를 느끼고, 그것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부수거나, 울거나 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화가 날때 느끼는 감정이나 표현들을 들어봤습니다.

"가끔 화가날 때는 종이에 짜증 나는 사람의 이름을 쓰고 찢어버립니다."

"화가 나면 마음이 답답하고, 친구들을 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화가 나면 마음에 불이 생기는데, 답답한 불이에요."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어른 못지않은 큰 화가 잘 납니다.

사소한 '화'라고 무시하다가 차곡차곡 쌓여 결국 원형 탈모와 같은 질병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원형탈모 환자의 16.1%가 어린이 환자라면, 믿어지시나요?

원형탈모를 경험한 아이들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학교에서 머리를 긁었더니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을 느껴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릿에 '욱'하고, 심하면 분노하여 오히려 자신이나 주위 사람을 때리는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화를 내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화를 내는데는 이유가 있다.

아이들이 생각할 때 별로 잘못한 게 없는 것 같은데 혼이 나서 억울해 화가 나는 경우도 있고, 사건에 대해 이유도 안 물어보고 혼을 내서 화가 나는 경우도 있고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화를 내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차별, 불신, 부당한 대우 때문에 화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20.5%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화가 난다고 하는데, 어른들이 화가 나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어른들과 다른 것이 있다면, 화를 표출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화가 나면, 대부분은 표출하고 싶어도 어른들에게 혼날까 봐 그냥 회피하거나 속으로 참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화-스트레스-관리
아이들 스트레스 관리

 

화를 속으로 삭이는 것이 장기간 반복되다 보면, 언젠가는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이렇게 화를 품고만 사는 것보다 하루 2시간 이상 친구들과 노는 아이일수록 화가 빨리 사라집니다.

놀면서 스트레스와 공격성을 분출해버리기 때문인데, 우리의 현실이 그렇지 못합니다.

학교에, 학원에, 기계적으로 공부만 시키는 우리나라 부모님들의 학구열 때문에 30분도 채 뛰어 놀 시간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함께 놀아주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 마! 조용히 해! 공부해!"라는 말을 많이 하는 부모님들이 많으니까요. 

우리 아이들은 언제 친구와 놀았는지 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 가야 해서 놀지 못하고, 혼나니까 놀지 못하고,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화를 풀어야 할까요?

과연 아이들이 화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있을까요? 

그냥 참을 수밖에 없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우리 아이들이 화를 참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요?

스트레스는 참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요?

 

 

스트레스, 화는 풀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노는 시간을 주세요.

마냥 화내고, 투정 부리는 아이가 성격이 잘못됐다고 혼내기만 하지 않는지, 생각해보세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하다못해 반려견들도 화내고 투정 부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최소한 반려견 산책시키며, 스트레스를 풀어 주듯이, 우리 아이드에게도 스트레스를 풀어 줄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 좋아하는 것으로 스트레스와 화를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을 말입니다.

적어도 올바르고 건강한 성인, 어른이 되길 원하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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