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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을 방치하면 일어나는 일

by 동그라미네 동그라미네 2021. 7. 1.

일상의 활동을 하면서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곳이 다리와 어깨다. 일을 하고, 밥을 먹고, 움직이고, 무엇을 하든지 간에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 어깨다. 많이 사용하는 만큼 아프기 쉬운 부위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주기도 하고, 오랫동안 고질적인 통증을 달고 사는 경우도 많은데, 어깨 통증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어깨 통증의 종류와 원인 분석

어깨는 흔히 골프티 위에 골프공이 올려져 있는 것처럼 되어있다고 해서 불안정한 관절로 보고있다. 불안정한 뼈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어깨는 회전근 개라는 힘줄 때문에 안정화되어있는 구조를 가진다. 그리고 우리 몸에서 가장 관절 범위가 넓은 관절이어서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 관절이다. 그런데 어깨는 윗부분에 견봉 뼈가 있어서 움직이면서 마찰이 일어나고, 그런 잦은 마찰 때문에 어깨 질환들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어깨 통증의 특징적인 증상을 보면 '회전근개 파열'을 들 수 있는데, 팔을 90도 들어 올렸을 때 통증을 느끼다가 180도 정도로 높이 들어 올리면 통증이 괜찮아지는 증상이 있다. 특정한 동작을 했을 때 그 범위에서만 통증을 느끼는 것이 '회전근개 파열'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또다른 어깨 통증 질환으로는 힘줄이 끊어져서 팔을 옆으로 드는 동작을 할 때 힘이 들어가는데, 힘을 주면 정상 팔(반대 팔)보다 힘이 떨어지는 증상도 어깨 통증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들 수 있다.

 

어깨-구조-관절
어깨의 구조

 

어깨 질환은 하나의 연속된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초기에는 염증부터 시작해 퇴행성 변화, 부분 파열, 완전 파열, 말려 들어가는 현상, 관절염까지 연속된 병이기 때문에 현재 70세에 부모님이 아프시다면, 그 어깨 질환은 50대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어깨 질환을 알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통증이나 증상이 있을 때 조기에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회전근개 파열 

통증 중에 회전근개 파열은 퇴행성 질환이기도 하지만, 무리한 운동이나 일로 인해 과하게 어깨와 팔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 파열을 비롯해 어깨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 과정에서 운동과 찜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깨 통증 치료 시 비교적 단순해 보이는 동작이지만, 밴드를 이용해서 반복적으로 운동을 하면 근육의 안정성을 키우고 힘을 증가 시킬 수 있다.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스스로 재활 효과 뿐만아니라 어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다른 관절도 그렇지만, 어깨 건강에는 스트레칭이 정말 좋다. 어깨는 관절 범위가 넓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해서 양쪽이 똑같은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적당한 근육운동을 통해 관절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관절-회전근-구조
어깨 관절을 잡아주는 관절낭

 

오십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가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우리 몸의 다양한 근육과 인대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어깨를 회전시키는 회전근은 근상근, 각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등 4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안쪽에는 인대의 일종인 "관절낭"이 있어 관절을 둘러싸고 있다.

 

 

오십견은 여러가지 이유로 이들 근육이 손상되어 관절낭의 염증이 생기면서 굳어져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하나의 병이라기보다는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주로 '오십견' 또는 '동결견'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한다. 웃기지만, 일반적으로 오십견이라 불리면서 50대에나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오십견이 움직이면 아프기 때문에 어깨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어깨를 어느 정도 움직이면서 관절운동 범위를 회복해야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오십견은 자연히 낫는 증상이 아니다. 자연히 놔두면 관절의 운동 범위가 좁아져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고, 계속적인 통증을 동반한다. 중저강도의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관절운동 범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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