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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고수, 부자들은 금과 달러를 사들인다.

by 동그라미네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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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이 출렁일 때는 금만한 투자가 없다는 게 부자들의 투자법이라고 한다. 장기간 금을 가지고 있으면 가격이 오른다는 것이다. 달러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달러의 가치가 떨어진 현재 달러에 투자를 한다고 한다. 올해 말로 갈수록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 등으로 달러의 가치가 오를 것을 예상한 것이다.

 

금과 달러에 투자하는 고액 자산가들

최근 부자들 사이에서는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금과 달러를 사 들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소액으로 큰 돈을 벌기 위함은 아니다. 큰 금액으로 적당한 수익을 내기 위함이다. 리스크가 거의 없이 은행이자의 몇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안전한 투자를 목적으로 말이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발생하면 도의 가치는 떨어진다. 그런데 실물자산인 금을 사두면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언젠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돌리면 달러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달러 매수를 부추긴다.

 

 

이미 2021년 올해 초부터 주식과 펀드의 차익을 실현해 위험자산의 투자 비중을 낮추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다. 그 대신 금이나 달러 등 안전자산의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부자라고 불리는 자산가들은 자산을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시 한다. 불리는 것은 당연하고, 손실보다는 지키면서 늘려가는 자산형성 구조를 지킨다. 투자의 고수들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현금 보유를 늘리고 실물 자산에 투자한다.

 

골드바투자-금-수익
골드바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증권사를 통해 '한국거래소'에서 1g단위로 금을 사거나,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거나, 은행 등 금융회사의 골드뱅킹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1kg짜리 골드바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금값이 연중 최저로 떨어졌던 지난 3월부터 자산가들이 골드바 투자를 많이 하기도 했다.

한 때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심해진 것도 금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배경이기도 하다.

 

 

6월 3일 한국거래소에서  금 1g 가격은 6만8190원에 마감했다. 2주 전인 5월 20일 6만8550원 보다 조금 내린 가격이다. 하지만 연중 최저였던 3월 5일 6만2300원과 비교하면 9.4%가 오른 상태다.

 

고액 자산가들을 자주 접하는 은행 프라이빗뱅커들은 올해들어 달러가치가 싸질 때마다 달러를 사려는 주문이 늘었다고 한다. 6월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는 전날보다 0.3원 내린(달러 가치는 오른) 달러당 111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화의 가치는 지난달 떨어졌다가 최근 들어 달러당 1110원 안팎으로 반등했다.

 

달러투자-손
달러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은 5월 말 달러예금 잔액을 554억 700만 달러로 집계했다. 작년에 비해 계속적으로 달러예금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원화가치가 달러당 1110원 선으로 오를 때 환율은 내리기 때문에 달러를 분할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진다. 시장이 변화하는 흐름에 따라 부자들이 자산을 늘리는 방법은 다양하게 움직인다. 손실을 막고, 안전하게 자산을 늘리는 금/달러 투자법! 여러분들도 안전하게 자산을 증식해 보는 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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