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식혀 줄, 더울 때 먹는 음식 추천[feat : 더위먹었을 때]

"날이 더워지면, 의욕도 없어지고 지치게 된다.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더위는? 먹는 것인가? 날려버리는 것인가?"

더위와 싸우며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더위를 즐기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너무 더우면 '더위 먹었다."라는 말처럼 더위를 먹어서 탈진한 것처럼 쓰러지기도 한다. 이번 여름, 현명하게 더위를 날리고 운동하자!

 

더위 먹었을 때의 증상

한 여름이 되면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로 인해 더위를 먹는 경우가 생긴다. 더위 먹었을 때는 대부분 피로감을 느끼고, 기력이 떨어진다. 가만히 있어도 식은땀이 나고, 식욕도 떨어지고, 두통과 현기증도 동반하면서 메스꺼움을 느낀다. 심할 때는 실신을 하거나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혹시라도 더위를 먹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원인을 모르거나 불안하면 병원을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하지만, 생명을 위협할 정도가 아니고 더위 먹은 것이 확실하다면 집에서 조치가 가능하다.

 

더위 먹었을 때 효과적인 음식

더위를 먹었다면, 빨리 해소해 줄 좋은 체온을 낮춰 조절해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여 조치할 필요가 있다.

 

 

1. 적당한 온도의 수분 섭취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온열 질환에서 수분 섭취는 가장 중요한 조치방법이다. 시원한 그늘에서 이온음료나 설탕물, 소금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너무 차가운 물을 갑자기 마시면 오히려 몸이 놀래서 체온이 순간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니, 조금 시원한 정도나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수박 섭취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에는 수분이 95%나 함유되어있다. 수분을 섭취하여 몸 안의 열을 내리는데 굉장히 좋은 과일이라서 더위 먹은 사람의 갈증해소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수분 덩어리 수박으로 더위 먹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

 

3. 매실 섭취

매실은 해독작용과 열을 내려 주는 것은 기본이고, 우리 몸의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서 몸 밖으로 배출 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 매실에는 살균효과와 피로 해소를 촉진시켜주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해서 더위 먹은 사람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

 

4. 오미자 섭취

오미자는 땀을 흘리고 난 후에 복용하면 더위를 견딜 수 있게 하고, 갈증을 적게 느끼게 해준다. 오미자 15g을 물 100ml에 넣고 하루 3잔만 마시면 고혈압으로 인해 어지러운 증상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된다. 

 

5. 참외 섭취

참외에는 수분도 많지만, 칼륨의 함량이 높아서 이뇨작용을 해주고, 참외의 당분이 체내 흡수가 빠른 과당과 포도당으로이루어져 있어서 빠르게 에너지로 바꿔줘 탈수 증상을 예방해주는 데 좋다. 여름 과일인 참외가 여름에 더위 먹은 사람에게 좋은 건 행운이다.

 

더위먹었을 때 좋은 음식

 

더위 먹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들로 물을 제외하고는 수박, 매실, 오미자, 참외와 같은 모두 여름 과일들이다. 시원하게 먹어서 더위를 날리기도 하지만, 더위 먹은 사람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고마운 과일들이다.

이 과일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면서 더위 먹지 말고 운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