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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의 고수라면 전략적으로 타워형을 공략한다.

by 동그라미네 동그라미네 2021. 5. 18.

우리나라는 아파트 청약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인생역전이나 내 집 마련을 꿈꾸면서 아파트 청약에 나서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파트 청약이란 게 쉽게 당첨되는 것이 아니다. 한 간에는 로또만큼 어렵지만, 당첨되면 로또만큼 큰돈을 번다는 말들이 떠돌았다. 주변을 보면 그 말을 실감하게 된다.

 

아파트 청약의 고수라면 경쟁률 낮은 타워형을 노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전국을 기준으로 1순위 청약자 수는 2018년 197만 6220명, 2019년 231만 7114명, 2020년 435만 1827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주택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몰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실 거주보다는 투자와 수익을 쫒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파트 청약 몰림 현상은 2021년도 마찬가지다. 

 

 

5월 1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는 302가구 모집에 24만 4343명이 몰리면서 809.1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디에트르 퍼스트지의 '판상형'인 전용면적 102㎡ A형은 청약 경쟁률이 5436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1063대 1을 기록한 타워형보다 판상형이 인기가 훨씬 많았던 것이다. 5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유독 판상형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건물 모양이 단순하게 직각형태라서 가구 배치도 쉽고, 판상형은 남향 건물이 많아서 일조량이 좋고 앞뒤가 뚫려 있기 때문에 통풍/환기가 잘되어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워형은 탑 모양의 구조를 가지고 있고 Y자 구조가 많아 조망 범위가 넓고, 외부 개방이 많아 위치에 따라 남향 구조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채광이 잘 안 드는 경우가 많다. 취향에 따른 호불호가 심할 수 있는 구조로 경쟁률이 낮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약 고수들은 "타워형"에 청약을 넣는다고 한다. 아무래도 경쟁률이 낮아야 당첨 확률도 높지 않겠는가?

 

아파트-쇼파
아파트

 

아파트 청약은 전략이 필요하다.

아파트 청약 전문가들은 청약은 로또가 아니라 전략 싸움이라고 말한다. 경쟁률이 낮은 곳을 노려야 하는데, 계획없이 묻지 마 식의 청약은 당첨 확률을 떨어뜨린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전략적인 청약 고수들이 당첨확률이 높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판상형 아파트가 타워형 아파트에 비해서 집값이 많이 오르는 경우가 많아 선호하지만, 최근에는 가격의 차이가 많지 않다. 어차피 해당 단지의 집값이 오르면 판상형이나 타워형이나 모두 오르게 되어있기 때문에 구조 타입을 고민하기보다는 당첨률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해서 전략적인 청약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얼마 전에 국토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라 확인해보면, 오히려 판상형 아파트보다 타워형 아파트가 더 비싸게 거래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고덕 그라시움'
매매 가격 비교
구분 84㎡ A형(판상형) 84㎡ C형(타워형)
최근 신고가 17억6천만 원(2021년 3월) 18억 원(2021년 1월)
종전 신고가 17억 원(2020년 7월) 16억3천만 원(2021년 1월)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매매 가격 비교
구분 84㎡ B형(판상형) 84㎡ C형(타워형)
최근 신고가 18억5천만 원(2021년 2월) 17억7천만 원(2020년 12월)
종전 최고가 16억9천만 원(2020년 10월) 17억4천만 원(2020년 12월)

 

무턱대고 청약을 하는데 목적을 두지 말고, 어떻게 하면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될지를 고민하여 당첨확률을 높이는 청약 고수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떤가? 당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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