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시아 선수촌 지구단위 계획 진행을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규제 완화 정책 스타트

by 동그라미네 2021. 4. 27.
반응형

서울 시장 선거로 서울 시장이 된 오세훈 시장이  업무를 시작하며 민간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오세훈표 규제완화 정책에 화살을 쏘아 올렸다. 그 시작은 '아시아선수촌 재건축' 사업이 될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이번 아시아 선수촌 재건축을 시작으로 그동안 보류해왔던 압구정, 여의도 등의 지구단위 계획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서울시가 아시아 선수촌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한다.

서울시는 5월 7일까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지구단위 계획 지정 및 지구단위 계획 결정 안에 대한 열람을 진행한다고 한다. 서울시는 주민들과 관계 기관 등의 의견을 듣고, 보완절차를 밟은 뒤에 하반기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확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울 강동구 암사/명일 아파트 지구단위 계획안도 열람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시아선수촌은 송파구 잠실동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입지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 알짜 지역이다. 삼성동이 바로 코앞이고,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 역세권이기 때문이다.

 

오세훈-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지구단위 계획안의 핵심적인 정책 추진 내용

  •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 조성
  • 1~2인 가구를 위한 특성화 주택 공급
  • 공공보행통로와 도서관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 공급
  • 공원 등 불필요한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줄이고 신혼부부, 노인,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분양/임대 주택 공급을 유도한다.  

서울재건축

 

아시아 선수촌은 지난 3월부터 6월 29일까지 '정밀안전진단' 절차를 진행한다. 아시아선수촌은 전용 99㎡가 29억 원에 달할 정도로 많이 올랐다. 이번 선수촌 아파트를 기점으로 앞으로 재건축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게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지구단위계획이라 하지만, 이는 재건축 가이드라인이라고 보면 된다.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면서 박원순 시장 때 여러 사정으로 5년여간 멈추었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시아 선수촌의 지구단위계획이 공개된 후 안전진단이 일찌감치 통과된 압구정과 여의도 아파트에도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전진단이 통과되었기 때문에 지구단위 계획이 통과만 된다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그러나 오세훈 시장이 많은 지역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진행하기는 버거운 상황이다. 아시아선수촌 재건축을 잘 진행해서 오세훈표 규제완화 프로젝트의 스토리를 잘 써봐야 할 것이다. 우리는 진행상황을 잘 지켜보도록 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