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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재난지원금, 지역별 추가로 지급

by 동그라미네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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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이 전 국민 지급이 아닌,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위주로 지급되다 보니 불만을 느끼는 국민들이 많다. 어떤 기준을 정하고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부득이하게 소외되는 층이 발생하게 된다. 가장 피해가 심하다고 여겨지는 층이 소상공인이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직장인들과 일반 가정, 큰 기업들도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지만 서류적으로는 그렇지 않아 지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각 지자체들이 3, 4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지자체 개별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하고 있다.

 

 

< 각 지자체별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 >

1. 울산 울주군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6월 지역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 총 예산은 230억 원으로 1인당 10만원 지급 예정

 

2. 경기도 광명시

 :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장기 휴교한 상황에 급식 및 원활한 학업 진행을 못한 데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6월 중에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만 7세~19세에게 1인당 10만원씩 교육 재난지원금 지급 예정. 재난지원금은 지역 화폐로 지급될 예정.

 

 

3. 경남 진주시

 : 360억원을 투입하여 진주 전 시민에게 "행복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1인당 10만원 씩 지급 추진. 지원금은 모바일 진주사랑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 예정.

진주시는 추가로 1억원을 투입하여 집합 금지 업종 목욕탕에 업소당 100만 원을 지급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 활성화에 78억 원  투입 예정.

경남 진주시는 청년 지원과 규제 완화를 위한 포스트 코로나에 4억 원 지원 예정.

 

 

4. 경기도 파주시

 : 코로나19 여파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2차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5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 "파주시 제 2차 긴급 생활 안정 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 방문 신청을 받는다. 

- 지급 대상 : 2021년 3월 28일 24시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과 결혼 이민자와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을 포함한 47만여 명으로 소득/연령에 관계없이 파주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 10만 원은 지역화폐 또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

 

5. 경남 김해시

 : 경남 김해시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보완 차원에서 영업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액이 적거나 누락된 5개 업종은 "김해 맞춤형 재난지원금 50만 원"을 별도 지원,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 820여 명에게도 30만 원씩을 추가 지원. 그 외에도 김해시 자체적으로 홈페이지에 공지하여 각 업종별로 추가 지원을 한다.

 

6. 전북 군산시

 : 군산 재난지원금은 군산형 핀셋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데, 코로나 피해업종 지원, 취약계층 지원,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총 28개 사업에 170억 7천만 원이 투입되어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에서 소외된 폐업 소상공인 1500여 명에게 피해 지원금 50만 원, 문화예술인 300여명에게 재난지원금 50만원, 어린이집과 사설 유치원 150여개소 추가 운영비 100만원 지원, 전세버스와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800여명에게 30만원 추가 지원, 한시생계지원가구 중 다자녀가구에 재난지원금 50만원 추가지원, 60세 이상 재활용품 수집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추가 30만 원을 지원한다.

 

 

아직 많은 지자체들이 추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진 않고 있지만, 점차 늘어날 계획이기 때문에 아직 발표가 없는 지자체들은 기다려봐야겠고, 관할 지자체의 홈페이지를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방문에 보는 것이 좋다. 매주 월요일에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새로운 소식을 빨리 접할 수 있다.

힘든 시기에 정부의 지원정책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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