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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는 최고의 방법을 모르면 적게 먹어도 살이 안 빠진다.

by 동그라미네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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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기를 원한다. 그래서 건강을 많이 챙기고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을 위해 소식하고,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나물 같은 자연식에 가까운 시골밥상을 찾는 이들이 많이 있다. 소식하다 보면 중간중간에 출출하기도 해서 고구마나 감자처럼 자연식 위주로 챙겨 먹는 것으로 허기를 채우곤 한다. 그러나 살은 찌고, 빠지지 않는다. 살이 찌고 뱃살은 늘어나고, 건강을 위해 식단을 신경 쓴다고 하는데, 뱃살과 늘어나는 체중은 어이할꼬? 방법이 없는 것인가?

 

 

건강을 위해 신경 쓰는 식단에도 뱃살이 찌는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한 삶을 위해서 소식을 하는데도 살이 찌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얼굴은 날씬한데, 몸이 뚱뚱하다는 사실이다. 밥은 적게 먹는데도 뱃살이나 팔뚝살이 늘어나고, 뱃살이 늘어난다면, 오히려 적게 먹어서 살이 찌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 회계한 결론에 대한 정답 원리를 알아보자.

<우리가 나물류 같은 자연 밥상으로 삼시 세끼를 소식해서 벌어지는 일>

  1. 금방 출추해져서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이 생길 수 있다.
  2. 포만감을 위해 간식으로 과일이나 떡이나 고구마 등의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날 수 있다.
  3. 주식이나 간식에서 단백질이 부족해진다.

소식을 하되 자연식 위주로 섭취하면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식습관이 만들어지면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지고, 영양 불균형으로 살이 찌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진짜 이유(살이 찌는 원리)

우리가 음식을 먹어서 소화를 시키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시킨다. 인슐린은 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근육을 성장시키고 남은 당으로 살을 찌우기도 하는 아주 중요한 호르몬이다. 

식사 직후에는 인슐린 농도가 높아져서 다시 떨어지기 까지는 5시간 ~ 12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식사 후 인슐린이 높아진 상태에서 간식을 더 먹는다면 살이 더 찔 수밖에 없다. 인슐린이 높아진 상태에서는 먹는 족족 살이 되고, 운동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없다. 이 상태가 자주 먹는 습관으로 인해 하루 종일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섭취하는 음식물 대부분이 탄수화물이라면, 탄수화물의 특성상 소화가 빨라 혈당도 빠르게 치솟아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많이 분비시키면서 탄수화물 전부를 지방으로 저장하게 되는 것이다.

 

다이어트-뱃살
뱃살 다이어트

 

몸에서 쓸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체지방부터 연소가되기 시작해야 되는데, 인슐린 농도가 높게 유지되면 우리의 몸은 지방 축적 모드로 돌입하게 되어 뱃살, 팔뚝살, 옆구리살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시도 때도 없이 먹는다면, 고스란히 살로 가는 것이다.

그래서 정해진 삼시 세끼를 포만감있게 잘 먹고, 간식을 끊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말은 쉬운데, 간식을 끊는다는 게 여간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나 식탐이 있는 사람들은 더더욱이 말이다.

간식을 먹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간식을 먹지 않았을 때 기운이 없고, 당이 당겨서 컨디션도 안 좋아지는 경우들이 있을 것이다. 이는 탄수화물 중독 증상이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다가 줄이면, 탄수화물이 부족하니까 체지방 분해가 일어나는 순간 기운이 없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 순간을 잘 넘기는 습관을 가지면 자연히 살도 빠지고, 좀 더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갈 수 있는데, 이를 못 참고 먹게 되면 악순환의 반복이 되는 것이다. 당이 떨어졌으니, 보충을 해야 한다는 자기 위로가 뱃살 부자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앞으로는 탄수화물 중독 증상이 일어난다면, "와우! 드디어 내 몸에서 지방 분해가 일어나는 신호가 오는구나~.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 성공이 눈앞에 있다~!"라며 기뻐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날씬하고, 건강하게 하는 방법

  1. 모든 식사를 포만감 있게 하되, 밥의 양을 줄이고 매끼마다 단백질을 챙겨 먹는다.(닭가슴살, 콩류 등)
  2. 주 3회 이상, 하루 1시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한다.(걷기, 등산, 조깅, 자전거 등)
  3. 간식을 끊는다.(힘들면 삶은 달걀, 두부 샐러드 등의 단백질로 보충)

우리가 무심코 먹던 간식도 위와 내장 기관들이 음식물이 들어오므로 움직이는 ㅣ간이 생기는데, 위에 설명했듯이 이 과정에서 췌장이 분비하는 인슐린 농도가 떨어지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5시간 이상의 공복 시간을 주어야 지방이 쌓이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 때문에 식사 전후의 공백 시간이 5시간 이상은 필요한 것이다. 이 생활 습관을 잘 지킨다면, 뱃살 축적, 여깨 살 축적을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가는 최적의 생활 습관이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여러분이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자연식을 하더라도 탄수화물 중독과 간식먹는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살은 내 몸에 덕지덕지 붙을 수밖에~~~ 여기에 운동은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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