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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연기 수령으로 노후에 37% 더 많은 잭팟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by 동그라미네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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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경제력은 떨어집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면서 장년, 시니어들도 일하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건강상의 이유든, 뭐든지 간에 일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노후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젊었을 대 열심히 벌면서 재테크를 고민하게 되지만, "지금 당장 먹고살기도 힘들고 집 한 채 장만하기도 힘든데...  노후? 참.... 앞날이 깜깜하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문제로 국민연금이라도 꼬박꼬박  내면서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노후를 대비하자는 생각으로 국민연금을 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65세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여 노후에 일하지 않고 소소하게라도 매달 꾸준히 돈이 나오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국민연금 수령 시기를 늦추면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요즘은 65세의 나이는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인정 같은 데를 가더라도 70세는 넘어야 노인이라는 소리를 겨우 들을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급하지 않다면, 굳이 65세에 국민연금 수령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거나 조금 여유가 된다면 더 미뤘다가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것이 좋죠.

 

 

국민연금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함께 받는 부부가 40만 쌍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최고액은 매달 380만 원 넘게 받는 부부도 있다고 합니다. 개인 최고액 수령자는 연금 수령을 5년간 연기한 60대 A 씨로 월 227만 원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노후에 227만 원의 연금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실 겁니다. 

이 60대 A 씨는 원래 193만 원을 받게 되어있지만, 연금 수령을 5년 미뤄 226만 9천 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국민연금 공단이 2021년 3월 16일에 발표한 2020년 국민연금 지급 통계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생연도 국민연금
수령시기
시작시점
연금수령금액
연금금액
선정기준
국민연금 정상수령 64세 160만원 국민연금공단 수령금액 조회
국민연금 조기수령 59세 112만원 조기 1개월당 0.5% 감액
5년간 조기수령 시 30%삭감
국민연금 연기수령 69세 218만원 연기 1개월당 0.6% 증액
5년간 연기수령 시 36%증액 

우리나라 부부 모두 노령 연금을 수령받는 경우는 2019년 기준으로 42만 7,467쌍에서 2020년은 85만 5천 명으로 20.3%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300만 원 이상 받는 부부도 2018년도 최초 6쌍이었는데, 2020년 70쌍까지 10배로 급격히 늘어났다고 합니다.

부부 수령자의 평균 연금액은 80만 7천 원이고, 최고액 부분은 월 3,819,000원을 받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노령연금수급자가 연금 지급 시기를 연기하기를 희망할 경우, 연금 수급 개시 연령부터 최대 5년까지 연기할 수가 있습니다. 연기 기간 월 0.6%씩 무려 연 7.2% 연금을 가산해 지급하기 때문에 연기할 여건이 된다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출생연도 국민연금
수령시기
조기노령연금
최대 조기수령 나이
연기 노령연금
최대 수령 연기 나이
1957~1960년생 62세 57세 67세
1961~1964년생 63세 58세 68세
1965~1968년생 6세 59세 69세
1969년생 이상 65세 60세 70세

현재 은행 적금 잊율이 2%를 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면 꾀나 큰 이율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국민연금을 5년만 연기하더라도 연 7.2%, 약 35% 정도의 연금을 더 받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연금 수령을 늦춰 받는 것이 노후 재테크라는 말이 잘못된 말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37.3% 증가한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 국민연금 최고 금액을 받는 60대 A 씨는 연금 받는 것을 5년 연기해서 지난해부터 개인 최고액인 매월 2,269,000원을 수령하고 있는데, 1988년부터 2015년 7월까지 331 개월간 보험료 8,385만 원을 납부하고 2015년부터 매월 158만 원가량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금을 연기해서 받는 액수가 대폭 늘어났는데, 월 100만 원을 넘는 수령자는 34만 369명으로 전년보다 27%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2007년 처음 36명 이후에 2015년 96,052명 2018년에는 20만 1,592명 등으로 증가해 왔습니다.

매월 150만 원 이상을 받는 국민연금 수급자도 46,000명으로 전년보다 2배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연금을 20년 이상 가입한 수령자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모두 848,000명으로 평균 국민연금 월 수령액은 93만 원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체 수령자의 18.8%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국민연금을 60세, 65세 되시는 분들이 바로 수령하지 않으시고, 취업이나 알바를  통해서  생활비를 버실 수 있다면 5년 정도 연금 수령을 늦춰서 100세까지 30년만 받는다고 하더라도 매년 37% 약 400만 원 증액된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정도면 노후를 국민연금 재테크로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국민연금은 많이 내면 노후에 많이 받는 것이고, 정부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국민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정책을 펴서라도 국민연금이 고갈되더라도 채워 줍니다. 어찌 보면 정부가 주는 최고의 연금 상품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죽더라도 가족들이 받을 수 있으니, 소소한 유산으로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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