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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배로나 죽음의 진실이 드러나느 순간

by 동그라미네 동그라미네 2021. 3. 14.

매주 금토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팬트하우스 시즌2"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8회에서도 공반을 향해가는 중요한 단서들이 나왔다. 주단태의 충격적인 범행을 회상하는 회상씬에서 나왔는데, 화장실에서 손에 묻은 피를 닦고 배로나가 발견된 현장에서 몰래 빠져나와 화재경보기를 울리는 장면이었다.

 

 

주단태가 배로나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는 숨겨진 증거가 있다.

사건 당일 하은별이 계단에서 배로나의 목에 트로피로 상처를 내서 굴러 떨어지게 했는데, 나중에 발견된 배로나는 머리에 청아예고 트로피가 박혀있었다. 나중에 하은별이 회상하는 장면을 보면 은별이는 배로나를 계단으로 떨어뜨리고 나서 갑자기 정신을 차린 듯하더니 손에 들고 있던 트로피를 들고 다시 학교로 달려들어갔다. 그때 은별이의 회상 장면에서 나왔던 배경음악이  나중에 은별이가 계이름으로 이야기했던, 계속해서 머리에 울린다는 그 음악과 일치한다.

사전에 은별이가 사건의 기억을 잊게 하려고 천서진과 하윤철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약물로 은별이의 단기적인 기억을 지운 상황인데, 검증이 안된 약물이다보니 그 효과가 불안정하게 나타난 것이다. 

 

주단태는 배로나를 해치고 손을 씻고 있다.

 

은별이가 배로나를 해친 그 순간은 지워졌지만 다른 상황들은 조금씩 머릿속에 남아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멜로디는 주단태의 벨소리로 추정된다. 은별이와 로나가 계단에서 사건이 이뤄졌을 때 주단태에게 중요한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으러 나온 사이 은별이의 귓가에 멜로디가 남은 것이다. 정신을 차리고 하은별은 트로피만 챙겨 도망간 후에 통화가 끝난 주단태가 계단으로 나와보니, 배로나 혼자 쓰러져있고,었다. 쓰러진 배로나 주변에 피가 범벅해 있었고, 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던 주단테는 이성을 잃고 흥분하여 옆에 떨어져 있던 트로피 조각으로 배로나의 머리에 공격을 해버린 것이다. 배로나에게 직접적인 사인을 제공한 것이다. 

 

범행 후 지켜보는 주단테-펜트하우스

 

그리고 주단태는 손에 묻은 피를 화장실로 가서 씻어내고 경연장 자리 관람석으로 돌아와 경연장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만든 뒤에 경비아저씨가 경연장 안에 사람들에게 배로나의 죽음을 알리자 가장 빨리 뛰어나가서 화재경보기를 누르기까지 한 것이다. 완전히 일사천리로 본인의 범행을 숨길 수 있었다.

 

펜트하우스-배로나를 죽인 후 화재경보기를 누르는 주단태

 

이 상황을 정리하면, 배로나에게 하은별이 1차 상처를 입히고, 정신을 잃은 사이 주단테가 2차로 치명적인 자해를 했지만, 가해자 둘은 절묘하게도 서로 마주치지 못한 채로 현장을 빠져나갔고, 주단태는 본인의 범행을 완전히 하은별의 범행으로 덮어 씌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던 것이다.

사건 초반 부터 주단태가 가장 빨리 현장으로 튀어나갔다는 데 의문이 여기서 풀릴 수 있었다. 

 

 

다음화로 진행되면서 하은별의 머릿속에서 울린다던 멜로디가 나중에 주단태의 핸드폰에서 흘러나오며 은별이가 패닉에 빠지고, 결국 그날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흐름의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범행을 회상하며 캬라멜을 먹는 주단태

 

종반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면서 하나하나 실마리가 풀리는 재미가 있어 오늘도 기대가 된다.

오늘 밤도 펜트하우스 시즌2와 함께 지세워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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