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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본부장 투신, 터진 비리를 감당하다?

by 동그라미네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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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들의 신도시지역 투자 비리로 인해서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LH 본부장 A씨가 투신하게 되었다. 업무특성상 빠른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LH의 직원들이 직접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비리를 저질러 온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으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있다.

 

 

그리하여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LH직원 투자 비리 사안에 대해 "용납 할 수 없는 비리행위"라면서 지적했다.

결국 사안이 중대하게 커져가자 LH본부장 A씨가 경기도 분당에서 투신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됐다.

이 투신에 대해 누리꾼들은 "투신은 한것이냐, 투신을 당한 것이냐?"라는 주제로 갑론을박을 다투면서 "꼬리 자르기"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누리꾼들도 많다. 

 

LH홈페이지

 

투신한 LH 본부장은 정년이 1년 밖에  안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한 LH 본부장 A씨는 50대로 정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태인데, 이번 투자 비리의 직접 대상자는 아니지만 전북 본부장 시절에 일어난 직원들의 투자 비리에 대한 본부장으로써 책임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본부장 A씨는 한 아파트 화단에 투신하여 쓰러진 것을 지나가던 시민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해당 본부장 A씨는 투신하기 전에 유서를 남겼는데, 유서의 내용을 확인해보면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과거 LH 전북 본부장을 지낸 후, 정년퇴직을 앞두고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최근 경찰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합동수사본부의 수사 대상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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