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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보이스피싱 사기 주의, 힘들 때 등쳐먹기 좋다.

by 동그라미네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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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계속적인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이 어려운 코로나 19 경제 위기를 버티는 단비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지원을 받는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받고, 못 받는 사람들은 단비를 맞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런 재난지원금이 간절한 사람들에게 약점을 파고들어 사기를 치는 나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기를 치는 수법들이 날로 발전하고, 교묘해지고 있어서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이성적으로 우습게 보이거나 허술해 보일 수 있어도, 막상 그 상황이되면 판단력이 흐려져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앞두고, 재난지원금이나 백신접종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4차 재난지원금을 빠르면 3월 말부터 지급하기로 했는데, LH사건과 각종 이슈들로 진행이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 보니 힘든 마음에 조바심 내며, 스미싱이나 보이스 피싱에 걸려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난지원금 조금 받으려다가 더 큰돈을 잃게 되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재난지원금 빙자 보이스피싱 사기 속출

 

금융감독원에서는 코로나 백신, 4차 재난지원금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 소비자경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 소비자경보 단계는 2021년 03월 09일부로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보이스피싱의 유형>을 보면,

1.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관련 허위 투자정보를 미끼로 악성 인터넷 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사례

2. 백신을 우선 공급해주겠다거나, 직접할 수 있게 해 주겠다 속여 개인정보와 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 수법(해외 사례)

 

금융감독원에서는 백신 관련 피해 사례는 아직 국내에서 피해 접수는 안되었지만, 유사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알고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백신접종 시작 의료 폐기물 관련주 급등 예정 등의 허위 투자정보와 함께 전송된 출처 미상의 URL을 클릭하면 휴대전화에 원격 조정 악성 앱이 설치되고,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되어 피해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투자정보를 미끼로 자금을 요구하는 경우 역시 사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무조건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성이 큰 것이 아니고, 무조건 사기 입니다.

최근 미국, 일본,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는 백신 조기 접종 대상자 명단에 올려주겠다거나 요양병원에 백신을 우선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서 "구매 결제금", "급행료", "백신 접종 예약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는 해외사례가 급증한다고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오히려 백신이 불안해서, 마스크 착용이나 개인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려는 성향이 더 있어서 공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피싱 사기꾼들은 기상천외한 피싱 수법을 만들어 공략하기 때문에 어떤 안심도 섣부릅니다.

 

재난지원금 문자 피싱 사기 예

진짜 은행에서 보낸 문자처럼 링크가 첨부되어 오면, 방심하다가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이런 문자를 받아본 사람들이 많은데, 거의 모든 사람이 해당될 것 같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절대로 이런 문자를 발송하지 않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그 외에도 "재난지원금 선별지급 대상을 확인하세요."라던지 "금리가 낮은 특별 대출을 비대면으로 신청하세요."라는 식으로 속여서 악성 URL 주소를 클릭하도록 하거나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수법이 많습니다. 

아주 악락하고, 잔머리를 많이 써서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정부기관이나 제도권 금융회사는 전화 문자를 통한 개인정보 제공 및 뱅킹 앱 설치 등을 절대로 요구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URL 주소는 절대로 클릭하지 말고,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NEVER! 거절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악성 앱을 받았다면, "모바일 백신앱"으로 검사한 뒤 삭제하고,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피싱 사기에서 내 돈을 지켜라

 

어려울 때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쉽게 돈을 착취하려는 나쁜 사람들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유명한 연예인들도 당하고, 지식인들도 당하는 게 보이스피싱, 스미싱 사기입니다.

"나는 괜찮아, 설마 내가? 난 바보가 아닌데?"이런 자만이 큰 실수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항상 주의하시고, 어려운 위기를 잘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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