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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 연기 과외비 먹튀 논란

by 동그라미네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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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과거 폭로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가 TV를 틀면 여기저기 악역 조연으로 안나오는 곳이 없는 배우, 영화배우겸 탤런트 김민재 이야기가 화제다.

"김사부"에 나왔던 미남배우 김민재와 동명이인이라서 헷갈릴 수 있는데, 이번 화제의 주인공은 악역으로 많이 나오는 개성파 연기자 "김민재" 배우다.

배우 김민재가 과거에 연기 과외비를 받고 먹튀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배우 김민재는 1979년생으로 '한예종' 출신으로 최근 영화 "반도"에서 631부대의 황중사 역으로 좀비보다 무서운 캐릭터가 인상 깊었던 배우다.

 

영화 배우 김민재

 

너무 매력적이고, 조연이지만 빛나는 연기 잘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영화든 드라마든, 배우 김민재의 개성있는 연기는 보는 이들이 믿고 보는 캐릭터다.

연기 14년 인생에 57편의 작품을 할 정도로 인정 받고 있는 배우이다.

 

 

이런 배우 '김민재'가 과거에 연기과 학생의 과외비를 받고, 먹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월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배우 김민재, 나의 먹튀 과외 선생님 사과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과외폭로글
폭로 글을 올린 내용

 

이 글의 작성자는 2010년 연극 영화를 준비하며, 김민재를 알게 되어 "20만원에 5회"의 연기 과외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기 수업 때 제대로된 연기 수업도 아닐뿐더러 쌍거풀 수술을 권유하고, 살 빼라는 외모지적 두마디만 했다고 한다.

과외 수업 약속을 위한 첫 미팅 때도 함께 간 친구에게만 관심을 보였고, 약속한 5회 수업 중에서 2회만 연기과외 수업을 했다고 한다.

그 2회도 본인 자랑으로 시간을 소모했는데, 그 후에 연락이 없어지고 잠수를 탔다고 폭로했다. 

 

배우김민재
연기과외 먹튀 논란의 김민재 배우

 

이에 배우 김민재 소속사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김민재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과 관련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배우 김민재는 글 작성자가 과외 먹튀를 제기한 시기에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연출팀으로 참여해서 작업을 진행하면서 영화 "부당거래" 촬영을 병행할 시기라서 물리적으로 과외 수업을 할 시간 자체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작성자는 "파장이 없을지는 모르지만,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고, 휴대폰도 복구해서 더 큰 증거도 찾아 놓겠다. 김민재 선생님께서 양심이 있으시다면 이제라도 반성해달라."고 글을 올린 상태다.

소속사의 사실 무근 이라는 입장에 "오늘 밤까지 배우 김민재씨의 사과가 없다면 변호사를 선임하겠다."면서 "휴대폰을 살리고 법적 대응을 하면 제가 승소할 것"이라며 대응했다.

 

 

더 구체적으로 피해자라고 글을 올린 글쓴이는 "김민재씨와 2010년 4월 9일, 11일, 21일, 30일, 5월 4일에 연기 과외 약속을 잡았다. 영화 고양이와 부당거래 작업기간과 그렇게 겹치지도 않고, 과외 시간은 1~2시간이다."라고 반박까지 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요즘 시대에는 굴뚝도 없지만, 아니때도 연기가 나는게 요즘 세상이라서 현재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어려운 시기에 가십거리를 원하는 것인지, 여러 가지의 폭로전 들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과 거짓이 당사자에게는 매우 중요하지만, 대중들에게 이런 이야기들은 진실을 떠나 휘발성 얘기거리일 뿐이다.

관심있게 보되 악플은 남기지 말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며 본인의 삶에 에너지를 쏟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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